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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로나19 백신 관련株, 높아진 개발 가능성에 강세


입력 2020.07.24 09:30 수정 2020.07.24 09:30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경동제약, 아미노로직스, 대원제약 등 바이오·제약 종목 수혜

경동제약 주가 변동 추이 ⓒ한국거래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제약주가 장 초반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경동제약과 아미노로직스는 각각 상승제한선 만큼 오른 1만8300원, 2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신제약도 17.90% 오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영진약품(19.01%)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염증 치료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약품인 '덱사메타손'과 관련된 종목인 대원제약(20.04%), 신풍제약(16.26%) 등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달 덱사메타손이 코로나19 환자 사망률을 낮춘다는 시험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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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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