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구리, 금산·계룡 등 각각 도내 8곳씩 호우주의보
갑작스레 쏟아지는 비에 기상청이 전국 곳곳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경기도 성남시와 구리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경기도내 호우주의보 발효지경은 고양·양주 및 용인·남양주·의정부·포천을 포함해 총 8곳이다.
오후 1시 50분부터는 충남 금산·계룡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천안·아산·서산·예산·태안·청양·당진·공주 등 8곳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제주도 남부·서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고, 계곡 및 하천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