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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248명...10명 중 7명 수도권


입력 2020.08.31 09:50 수정 2020.08.31 13:37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신규 확진자 248명…사망자 1명 늘어

확산 감소세로 평가하긴 일러

14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시장 통일상가 앞 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2.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4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시장 통일상가 앞 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2.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248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200명대 증가폭을 보였지만 통상 주말 진단검사량이 평일보다 줄어드는 만큼 본격적인 확산 감소세로 평가하긴 이르다는 지적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 238명 △해외유입 사례 10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91명 △경기 79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76.8%(183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그 밖의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는 △광주 9명 △충남 9명 △대전 6명 △제주 5명 △전남 5명 △울산 5명 △부산 4명 △대구 4명 △강원 3명 △경북 2명 △세종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의 순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충북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해 전국적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이 중 7명은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24명으로 집계됐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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