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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출자전환 미참여 투자자 대상 주식청약…114억 규모


입력 2020.09.25 17:52 수정 2020.09.25 17:53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2017년 대우조선해양 회사채 사채권자집회결의 후 미참여 투자자 대상

대우조선해양CI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CI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사채권자 집회 결의 후 출자 전환에 참여하지 않은 회사채 투자자를 대상으로 내달 13~14일 주식 청약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2017년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회사채 보유분 50% 이상을 주식으로 출자 전환하기로 결의했다.


현재까지 약 7051억원의 회사채가 주식으로 출자전환 됐고, 아직까지 출자전환에 참여하지 않은 대상 채권은 약 114억원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017~2018년 3차례에 걸쳐 주식 청약을 받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출자전환에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 대상으로 주식청약 절차를 실시하게 됐다"며 "아직까지 참여하지 않은 투자자는 기일 내 주식청약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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