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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가입자 8월 800만 돌파…‘갤노트20’ 출시 효과


입력 2020.10.05 16:06 수정 2020.10.05 16:06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SKT, 점유율 46%로 이통3사 중 ‘1위’

전체 알뜰폰 가입자 14개월 만에 반등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5세대 이동통신(5G)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가 상용화 1년 4개월여 만에 800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이통 서비스 가입자도 7000만명을 넘어섰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5G 가입자는 865만8222명으로 전월보다 80만1017명(10.2%)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 폭은 지난해 8월 말(88만2831명) 이후 가장 큰 수치다.


이는 같은 달 21일 나온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출시 효과로 풀이된다.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398만1004명(46%)으로 1위를 유지했다. 이어 KT 263만1750명(30%), LG유플러스 204만2558명(24%) 순이었다. 알뜰폰 가입자는 291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이통 가입자는 전월보다 20만1119명 늘어난 7000만6170명을 기록했다.


알뜰폰 가입자는 735만3733명으로 전월보다 3만5903명 증가하면서 지난해 6월 말 이후 14개월간 이어진 감소세에서 반등했다.


8월 전체 데이터 사용량(트래픽)은 총 68만9429테라바이트(TB)로 역대 최대다. 가입자당 트래픽은 10.4기가바이트(GB)을 기록했다. 5G 전제 트래픽은 22만5050TB, 가입자당 트래픽은 27.25GB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표.ⓒ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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