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3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철강 제품 가격 인상이 본격화될것 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4분기 철강 제품 가격 전망에 대해 "8월부터 가격 인상 본격화 중이고,4분기가 가격 인상분이 가장 많이 반영되는 시기"라며 "4분기 자동차, 조선 등 장기계약에는 큰 가격 변동이 없으며, 유통시장에선 국제 시세에 맞게 반영을 시키고 있고 수출재는 40~50% 인상될 정도로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어 "해외법인들이 유동성확보를 위해 재고를 낮은 수준으로 운영 했는데 각국의 경기가 회복 되고있다"며 "가동률이 상승해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져 4분기 가격이 인상되고 수익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