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렉스 키트' 유럽 CE 인증…제품 수출 본격 시작
진매트릭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 A형, B형 등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자사 키트에 대한 유럽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진매트릭스는 전장보다 150원(0.91%) 오른 1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매트릭스는 자사 진단키트인 '네오플렉스 FluCOVID Detection Kit'의 유럽CE-IVD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해당 키트에 대한 수출 허가를 획득한 진매트릭스는 이번 유럽 인증을 획득하면서 수출을 본격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키트는 임상 시험과 유럽 현지 평가에서 각 바이러스에 대해 100%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였다. 아울러 최근 독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시기가 도래한 만큼 수출량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