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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사퇴’ LG 트윈스, 여건욱·문광은 등 7명 방출


입력 2020.11.07 19:01 수정 2020.11.07 19:02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여건욱 ⓒ 뉴시스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LG 트윈스도 대대적인 선수단 정리 작업에 착수했다.


6일 LG는 11명의 선수에게 방출을 통보했다. 투수 7명(여건욱, 문광은, 백청훈, 정용운, 이준형, 백남원, 박찬호), 내야수 3명(박지규, 최재원, 김태우), 외야수 1명(전민수).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여건욱이다. 지난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SK 와이번스에서 LG로 이적한 우완 투수다. 통산 111경기 출전한 베테랑으로 올 시즌 25경기 1승3패1세이브2홀드(평균자책점 7.16)를 기록했다.


강승호와의 트레이드로 지난 2018년 LG 유니폼을 입은 문광은도 떠난다. 프리에이전트(FA) 우규민 보상선수로 지명된 최재원도 방출됐다. 2015년 양상문 전 감독의 신뢰 속에 100경기 이상 출전했던 박지규도 떠난다.


전날에는 류중일 감독이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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