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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자 143명…이틀 만에 다시 세자릿수


입력 2020.11.08 10:24 수정 2020.11.08 10:29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누적 2만7427명, 사망자 총 478명…충남 8명, 대구 7명, 전남 3명 등 지역 발생 늘어

8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43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만에 세자릿수로 복귀했다. ⓒ픽사베이

하루 만에 총 14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세자릿수를 돌파한 수치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4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전날인 7일 확진자수인 89명보다 54명 늘어난 규모다.


지난 6일의 145명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선 수치이기도 하다. 이에 총 누적 확진자는 2만7427명으로 늘었고, 사망자수도 478명까지 확대됐다.


전체 신규 확진자 143명 중에서 지역발생은 118명이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7일(72명)보다 46명 증가했다. 지난달 23일 기록한 138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확진자는 ▲서울 54명 ▲경기 23명 ▲인천 2명 ▲강원 9명 ▲충남 8명 ▲대구 7명 ▲경남 5명 ▲전남 3명 ▲광주·충북·경북 각 2명 ▲대전 1명 등 곳곳에서 나왔다.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의 17명보다 8명 증가했다. 내국인 17명과 외국인 8명이 확진됐다. 미국과 터키에서만 각 5명씩이 확진자가 유입됐다. 멕시코(3명), 폴란드·에티오피아·인도(각 2명), 방글라데시·우즈베키스탄·미얀마·아랍에미리트·루마니아·우크라이나(각 1명)가 뒤를 이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19명→88명→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 등으로 집계됐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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