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시간' 봉사한 직원 및 가족, ‘포스코 1만 시간 아너스클럽’ 선정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를 실천한 직원과 가족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포스코는 13일 최정우 회장이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직원 배우자와 직원 가족, 3000시간 이상 봉사한 직원들을 초청해 인증패와 기념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1만 시간 이상 봉사한 직원과 가족은 ‘포스코 1만 시간 아너스클럽’에 선정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현재 1만 시간 이상 봉사를 실시한 직원 1명, 직원 배우자 3명, 직원 가족 구성원의 봉사 시간을 합산해 1만 시간을 달성한 가족도 3가족이나 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 기준 전 직원 평균 봉사시간이 26.9시간에 달하는 등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이 고유의 문화가 자리잡고 있으며,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나눔 실천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초청식에서 “포스코 기업시민헌장에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모든 구성원이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문구가 있다”며 “오랜 기간 묵묵히 봉사활동에 매진해 온 헌신과 노력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 1만 시간 인증패를 받은 직원 배우자 박순희 씨는 “봉사란 함께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이 더욱 아름다워지는 시간”이라며 봉사의 의미와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