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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황희찬, 라이프치히 자택서 격리


입력 2020.11.19 14:32 수정 2020.11.19 14:3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K리그 5명도 무사 귀국, 곧바로 자택서 자가격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황희찬. ⓒ 대한축구협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벤투호 공격수 황희찬(라이프치히)이 격리에 돌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에 도착해 집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희찬은 지난 17일 카타르전 이후 실시한 PCR 테스트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우려를 자아냈다.


오스트리아 원정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온 선수단도 19일 정오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선수들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엄원상(광주), 이창근, 권경원(이상 상주), 정태욱, 구성윤(이상 대구) 등 K리거 5명이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 입국한 선수 및 스태프는 모두 무증상으로 각자 격리장소(선수는 모두 자택, 스태프는 파주NFC 및 자택)로 이동한다. 이들은 3일 이내 보건소에서 PCR 검사 예정에 있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 예정이었던 전북 현대(손준호, 이주용)와 FC서울(주세종, 윤종규) 선수들은 19일 오스트리아 빈을 출국해 두바이를 거쳐 아랍에미리트 항공 EK322편으로 20일 오후 4시 5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도착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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