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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겨울 두 번째 절기 ‘소설’…비 그치면 추위


입력 2020.11.21 16:50 수정 2020.11.21 17:42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전국적으로 흐리고 오전 중으로 약한 비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

비 그친 뒤 추워져 23일 오전 영하권

소설인 22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오전 중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자료사진)ⓒ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겨울의 두 번째 절기인 소설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적으로 약한 빗방울이 내리겠다. 비가 그친 뒤인 오후부터는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오전까지 강수량 5mm 안팎의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충청도와 전라도는 새벽부터 아침사이, 제주도는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오겠다. 이밖에도 서울경기, 강원영서, 경상도에서도 한 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전날보다 5도 이상 높아져 아침 최저기온 3~11도, 낮 최고기온 9~15도 정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로 서울 6~9도, 인천 7~9도, 춘천 5~10도, 강릉 9~14도, 대전 7~11도, 전주 9~11도, 광주 10~12도, 대구 7~12도, 울산 9~14도, 부산 11~15도, 제주 14~16도를 나타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서부 지역에서는 오전 한 때 먼지농도가 높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다음 주 월요일인 23일부터는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다시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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