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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3년 연속 KLPGA 대상 위업...김효주 5관왕


입력 2020.11.24 18:25 수정 2020.11.24 18:26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KLPGA 3년 연속 대상 수상...신지애 이후 12년 만

최혜진 ⓒ KLPGA

최혜진(21)이 3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상을 수상했다.


최혜진은 24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서 열린 ‘2020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다시 한 번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KLPGA투어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자가 나온 것은 신지애(2006~2009년)에 이어 12년 만이다.


데뷔해 2018년부터 대상과 신인왕을 석권한 최혜진은 지난해 전관왕 등극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KLPGA 퀸’의 위용을 뽐냈다. 최혜진은 올 시즌 1승(SK텔레콤·ADT캡스챔피언십) 포함 ‘톱10’에 14차례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KLPGA 인기상은 김효주가 차지했다.


김효주가 KLPGA 투어 인기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5년 LPGA 투어로 진출한 이후 6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김효주는 인기상을 비롯해 상금왕-다승왕(공동)-최저타수상-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등 5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수상 선수와 시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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