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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제14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


입력 2020.11.27 11:14 수정 2020.11.27 11:14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은행연합회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가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김광수 현 농협금융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이다.


김 회장은 1957년생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재정경제원 금융정책과, 금융감독원위원회 은행감독,과장, 재정경제부 국제조세과장, 금융정책과장을 거쳐 2005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경제정책선임행정관을 맡았다.


또한 2008년엔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으로 지낸 후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거쳐 2018년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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