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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영남권 주택사업으로 지속 성장 가능…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20.12.01 08:15 수정 2020.12.01 08:15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만원으로 상향

아이에스동서 투자지표 변동 추이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일 아이에스동서에 대해 기존 자체·도급 사업 외에 경주, 울산, 대구 중심으로 추가될 예정인 신규 사업의 영향으로 외형 및 질적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1500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는 환경·폐기물 등 신산업과 자체 사업인 3300억원 규모의 경주 뉴센트로에일린의 뜰과 5400억원 규모의 울산 2건과 대구 2건 등 도급 사업 등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확보했다"며 "경산 중산지구 매매가격도 6개월 만에 17% 이상 올라 분양가격도 평당 1500만원 이상으로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며 전국 미분양 물량도 2만8000세대에 그쳐 해당 위험 역시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분형 사업 구조로 일반적인 도급사업의 원가율인 85% 보다 낮은 수준을 나타낸 대구 수성범어W의 원가율도 지난 3분기 실적 개선의 핵심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는 자사가 보유한 3만2000평의 경산 중산지구 펜타힐즈 내 호수 외곽지역 중심으로 6500세대이상 대규모 단지가 조성하고 있다"며 "아울러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자이 등 소위 메이저 브랜드로 주변 지역 내 타 브랜드와 평당 500만원 이상 시세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되는 만큼 2021년 말 분양이 완료될 경우 주당 1만원 이상의 기업가치 상승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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