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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파문’ 신동수, 결국 징계위원회 열린다


입력 2020.12.05 22:42 수정 2020.12.05 22:4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장애인 모욕, 연고지 비하 등으로 중징계 불가피

신동수 ⓒ 삼성 라이온즈

자신의 SNS에 미성년자 성희롱 및 장애인 비하 게시물 게재해 논란을 일으킨 삼성 라이온즈 신인 신동수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열린다.


5일 삼성에 따르면 신동수의 징계위원회가 오는 7일 열린다.


신동수가 SNS 비공개 계정에 올린 글은 지난 4일부터 야구 커뮤니티에 공개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


비공개 계정에 올린 게시물이었지만 입에 담기 힘든 내용이 많아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장애인을 모욕하거나 미성년 여성을 희롱, 연고지 비하 발언 등 부적절한 내용도 담겨 있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미 퇴출이 거론될 정도로 신동수는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신동수는 2020년 신인 지명회의 2차 8라운드 전체 75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56, 1홈런, 6타점에 그쳤다. 1군 출전 기록은 없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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