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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tv 홈 화면 개편


입력 2020.12.15 08:44 수정 2020.12.15 08:44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VOD,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유튜브, 지역채널 바로가기 전면 배치

LG헬로비전이 자사 케이블TV서비스 '헬로tv'의 홈 화면을 개편했다.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자사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의 홈 화면을 개편, 콘텐츠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고 15일 밝혔다.


VOD,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유튜브, 지역채널 등 5개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를 홈 메뉴 첫 화면에 배치해 서비스 진입이 더욱 쉽고 빨라졌다. 헬로tv 디지털 상품 고객은 이날부터 새로운 홈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유료방송 핵심 콘텐츠가 방송 및 VOD에서 다양한 특화 서비스로 확대됐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고객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실시간 채널 VOD 시청이 압도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아이들나라, 넷플릭, 유튜브 등 헬로tv가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이용률이 대폭 늘어났다.


신규 홈 메뉴에는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 전면 배치 ▲개인 맞춤형 추천 강화 ▲시청 채널, 메뉴 반반 화면 구성 등의 핵심적인 변화를 적용했다.


홈 메뉴 첫 화면에 5개 주요 서비스 바로가기를 배치했다. TV를 켜거나 메뉴 화면에 진입하면 VOD. 아이들나라, 넷플릭스, 유튜브, 지역채널 바로가기 아이콘이 나타난다. 고객들은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해당 서비스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


5개 서비스는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배치했다. 20만 편의 콘텐츠가 담긴 ‘VOD’를 시작으로, 헬로tv 킬러 콘텐츠로 자리잡은 ‘아이들나라’, 2040 세대 고객 절반 가량이 이용 중인 ‘넷플릭스’ · ‘유튜브’ 순으로 노출된다. 또한 지역성을 고려해 LG헬로비전 오리지널 콘텐츠인 ‘지역채널’ 서비스도 포함했다.


또한 시청 중인 채널과 홈 메뉴를 반반 배치한 화면을 구성했다. 메뉴 화면 진입 시, 시청 중인 TV 화면 절반에 홈 메뉴가 노출된다. 실시간 채널을 시청하면서 메뉴 탐색이 가능해져 이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개인 맞춤형 추천도 강화했다. 고객별 시청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추천 기능을 홈 메뉴에 도입했다.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VOD와 프로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돼, 콘텐츠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헬로tv가 다채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인 홈 화면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콘텐츠 서비스를 도입하고 편리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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