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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MTS·HTS 기반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


입력 2020.12.21 09:36 수정 2020.12.21 12:12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타 금융기관 계좌 관리·투자 서비스 제공

KB증권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KB증권

KB증권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 조회 및 이체기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기관의 계좌관리와 함께 투자를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증권은 등록된 타 금융기관 계좌의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이체 ▲자금 모으기 ▲충전하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충전하기 기능은 주식 및 금융상품 매수할 때 예수금이 부족해 추가 금액이 필요할 경우 매수 화면의 충전 버튼 하나로 등록된 타 금융기관의 자금을 즉시 이체할 수 있게한 서비스다. 오픈뱅킹 서비스를 활용하면 충전하기를 포함한 이체 수수료는 0원이다.


고객은 상품별, 기관별 계좌 리스트 조회, 계좌 순서 변경, 별명 설정, 계좌 숨기기, 출금계좌 등록 및 해지, 계좌 삭제 등 편리한 계좌 관리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다음해 1월31일까지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KB증권은 국내거주 개인고객 가운데 퀴즈 정답자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비타500 교환권 1매를 지급한다.


이어 국내거주 개인고객 가운데 오픈뱅킹 최초 등록고객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복권 추첨 결과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비타500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우성 KB증권 마블 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오픈뱅킹 서비스 출시로 여러 금융기관의 자산을 KB증권에서 한번에 관리할 수 있어 자산관리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금모으기 예약 서비스 도입 등 오픈뱅킹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의 모든 자산을 편하게 관리하고 증식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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