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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산학협력중심 대학교수들로부터 지지선언 받아


입력 2020.12.30 15:48 수정 2020.12.30 15:48        정도원 송오미 기자 (united97@dailian.co.kr)

부경대·경성대·동아대 등 지역교수들 지지선언

"우리 부산은 24개의 대학을 가진 대학 도시…

박형준의 '산학협력도시, 부산' 정책 지지한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산학협력중심 대학교수 100인으로부터 지지선언을 받았다. 이들은 박 후보가 내세운 '산학협력도시, 부산'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서용철 부경대 교수 등 17인은 산학협력중심 대학교수 100인을 대표해 30일 오전 10시 박형준 후보 캠프에서 "'부산을 한국의 대표적인 산학협력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박형준 예비후보의 '산학협력도시, 부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지지선언을 했다.


부경대 산학협력단장과 전국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협의회장을 지낸 서용철 교수는 "'부산의 민간 혁신역량 부재가 부산 발전의 걸림돌'이라는 박형준 후보의 인식에 공감한다"며 "뒷걸음질 치는 부산의 경쟁력을 이제는 돌려야할 때라는데 박 후보와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김진해 경성대 교수는 "세계적으로 급성장한 도시와 대학은 실질적인 산학협력에 기반을 두고 교육방식·창업·성과교류·현장실습 등의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한다"며 "부산의 대학들과 협력해 혁신을 창출하는 공간을 박 후보가 구축하길 바라며 힘을 모아 협력해나가겠다"고 천명했다.


김용석 동아대 교수는 "산학협력 통합 플랫폼 구축을 비롯한 산학공동기술개발·기술사업화·창업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활발해져야 부산의 실질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며 "부산 지역의 대학과 기업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박 후보가 잘 챙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지지선언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는 대신 '줌'을 통한 화상 회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지선언을 한 교수들 일동은 "부산은 24개의 대학을 가진 대학 도시"라며 "혁신 주체인 지역 대학과 기업 등 민간의 혁신 역량이 꽃필 때 산업과 기업의 활력이 다시 대학의 활기로 이어져 청년들이 희망을 갖는 부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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