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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 發 감염 확산세 지속…9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1.05 19:52 수정 2021.01.05 19:53        황보준엽 (djkoo@dailian.co.kr)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 1125명

교정기관 수용자·직원 7만여명 전수조사 계획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직원이 이동하고 있다.ⓒ뉴시스

서울동부구치소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는 25시간 전보다 9명 많은 1125명으로 집계됐다.


오전 7시를 기준 확진자 수 1121명과 비교해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 수용자 3명(서울남부교도소 2명, 영월교도소 1명)과 동부구치소 출소자 1명이 추가됐다.


법무부는 이날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429명과 수용자 338명을 대상으로 한 6차 전수검사를 완료했으나,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동부구치소 606명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 5명 강원북부교도소·천안교도소·영월교도소 각 1명이다.


한편 법무부 교정본부는 전국 52개 교정기관 수용자와 직원 7만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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