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설 명절 엄마 살해하려 흉기 휘두른 아들 체포


입력 2021.02.12 21:49 수정 2021.02.12 20:43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뉴시스

설 연휴 첫날 60대 친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아들이 체포됐다.


12일 서울 종암경찰서는 설 연휴 첫날인 11일 A씨(42)를 존속살해 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1일 오후 7시 8분쯤 병원 치료를 권하는 친모 B씨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렀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어머니와 함께 생활했으며,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웃 주민 신고로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게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하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