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97만주, 코스닥 1억5334만주 예정
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 달 총 48개사의 2억131만주에 대한 의무보유가 해제된다고 26일 밝혔다.
의무보유는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하여 최대주주 등의 지분을 일정기간 동안 팔지 못하게 하는 제도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4797만주(6개사)가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선 1억5334만주(42개사)에 대한 보유가 해제된다.
다음 달 의무보유가 해제되는 주식수량은 전월의 2억2138만주 대비 9.1% 감소했다. 전년 동월의 6940만주보다는 190.0% 늘었다.
종류별로는 코스피에서는 모집(전매제한) 의무보유 해제 수량이 4227만주로 가장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최대주주 해제 수량이 5981만주로 최대를 차지했다.
의무보유 해제 주식 수량이 가장 많은 3개사는 카카오게임즈(4390만주), 세화아이엠씨(2420만주), 하림(1926만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