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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시즌 7호골, 한 달 만에 득점포 가동


입력 2021.03.09 08:33 수정 2021.03.09 08:3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재성 시즌 7호골.(자료사진) ⓒ 뉴시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9)이 한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재성은 9일(한국시간)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분데스리가 2부’ 함부르크와 24라운드 원정 경기서 전반 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야니크 뎀이 정확히 올려준 공을 머리로 연결하며 상대 골망을 갈랐다.


이재성의 득점은 지난달 뒤셀도르프전 이후 한 달 만이다. 더불어 리그 5호골이자 시즌 7번째(포칼 2골) 득점으로 기세를 드높였다.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의 선제골로 승점 3을 쌓을 기회를 잡았으나 전반 23분 동점을 허용하면서 1-1로 비겼다. 승점 1 추가에 그친 홀슈타인은 승점 46으로 리그 2위 자리를 유지, 다음 시즌 1부 리그 승격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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