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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지난해 연봉 184억…리니지 등 성과 반영


입력 2021.03.16 20:28 수정 2021.03.16 20:28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임원 인센티브 등 상여 포함…이성구 센터장 49억

직원 연봉 사상 첫 1억 돌파…1인 평균 1억550만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 엔씨소프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지난해 연봉이 184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해 급여 21억1600만원, 상여 162억7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900만원 등 총 184억1400만원을 수령했다.


엔씨소프트는 단기 성과 인센티브와 특별 장기 인센티브, 임원 장기 인센티브, 특별 격려금 등 4가지 상여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목표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에 대해서도 모바일 사업성과 인정 및 영향력 확대, ‘리니지M·리니지2M’ 개발 상용화 선도 및 매출 1~2위 동시 달성 성과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엔씨소프트 이성구 센터장(전무)가 49억원, 윤재수 최고재무책임자(CFO·부사장)가 44억8600만원, 김택헌 수석부사장이 41억3000만원, 백승욱 상무가 32억9700만원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한편 엔씨쏘프트 직원의 1인 평균 급여는 약 1억550만원을 기록해 창립 이후 처음 1억원을 넘겼다. 남성 평균은 약 1억1810만원, 여성 평균은 약 7906만원이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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