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예정…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금융투자협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부산시와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제5회 머스트 라운드(MUST Round)'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한다.
머스트(MUST·Meet, Understand, Share, Trust)는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 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탈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플랫폼이다. 금투협은 올해에만 총 여섯 차례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5회 머스트 라운드에서 금투협은 스케일업을 위해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전국 유망기업 5개사를 소개할 계획이다.
발표기업은 사업현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머스트 회원으로 가입된 투자회사 참가자는 현장 및 온라인 화상플랫폼으로 직접 질의·답변 등에 참여한다. 이후 개별적으로 기업과 접촉해 투자심사 및 심층면담을 진행할 수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머스트에는 현재 증권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 62개사가 가입돼 있다.
이승정 금투협 부산지회장은 "올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과 투자회사 간 소통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투자설명회 참여가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네트워킹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과 투자회사간의 상호이해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