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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북한 미사일 발사’ 유엔안보리 회의 소집 요구


입력 2021.03.27 11:37 수정 2021.03.27 11:37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오는 30일 비공개 회의 진행 요청

지난 26일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국방과학원이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

유럽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27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아일랜드 등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5개 이사국은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오는 30일 비공개 회의를 열것을 요청했다.


앞서 안보리 이사국들은 지난 26일 비공개로 대북제재위원회 원격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 25일 함경남도 함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새로 개발한 신형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공식 확인하며, 조선 동해상 600㎞수역의 설정된 목표를 정확히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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