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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S7·S7+’ 미스틱 네이비 8일 출시


입력 2021.04.05 11:00 수정 2021.04.05 09:0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갤럭시 태블릿 최초 12GB 램 탑재…원 UI 3.1 적용

카톡 동시 로그인 지원…기본 모델 104만9400원부터

삼성전자 태블릿 ‘갤럭시탭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태블릿 중 최고 사양을 갖춘 ‘갤럭시탭S7’·‘갤럭시탭S7 플러스(+)’ 미스틱 네이비 색상을 오는 8일 국내에 출시한다.


기존 미스틱 블랙·미스틱 실버·미스틱 브론즈에 이은 네 번째 색상이다.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12기가바이트(GB) 램(RAM)과 512GB 메모리(저장공간)를 탑재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갤럭시탭 S7·S7+는 삼성전자 사용자경험(UI)인 ‘원(One) UI 3.1’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작성한 메모를 복사한 후 태블릿에 바로 붙여넣기가 가능하다. ‘키보드 무선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제품 키보드 북커버를 스마트폰과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을 듀얼 모니터처럼 활용할 수 있는 ‘세컨드 스크린’을 지원하며 카카오톡 1개 계정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동시 로그인할 수 있다.


플러스 모델은 5세대 이동통신(5G)과 롱텀에볼루션(LTE), 와이파이(Wi-Fi)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5G 모델이 149만9300원, LTE 모델이 139만9200원, Wi-Fi 모델이 129만9100원이다.


기본 모델은 LTE과 Wi-Fi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LTE 모델이 114만9500원, Wi-Fi 모델이 104만9400원이다.


제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 오픈마켓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정품 북커버와 한정판 모나미 S펜 패키지, 정품 키보드 커버 50% 할인 쿠폰,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삼성 케어 플러스’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왓챠 6개월 이용권과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이용권,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 클래스101 20만원 쿠폰팩, 폴인 100일 이용권, 세리프로 3개월 무료 이용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미스틱 네이비 외에 다른 세 가지 색상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북커버 5000원 구매 혜택 또는 키보드 북커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 3000명에 한해 ▲아디다스 로고 파우치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Stan Smith)’ 운동화 구매 쿠폰 ▲나만의 개성 있는 태블릿으로 꾸밀 수 있는 ‘디즈니 스티커’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S7·S7+를 구매하고 기존 태블릿을 반납하면 중고가를 보상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오는 6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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