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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이적’ 이소영, 디우프와 못 뛴다


입력 2021.04.15 14:20 수정 2021.04.15 14:2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여자배구 최고 외국인 디우프, 한국프로배구 드래프트 신청 철회

디우프. ⓒ KOVO

2시즌 연속 V리그 여자부 득점 1위에 오른 발렌티나 디우프가 원 소속팀 KGC인삼공사와 결별한다.


15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디우프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신청을 철회했다.


당초 디우프는 V리그 외국인 드래프트 신청서를 냈다가 신청 철회 마감일인 15일 전에 '철회'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우프는 2020-21시즌 963점을 기록하며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5위에 그쳤지만 최근 FA 이소영을 영입하면서 디우프와 쌍포 조합을 기대했다. 하지만 디우프가 외국인 드래프트 신청을 철회하면서 KGC인삼공사는 새로 합을 맞출 수준급 외국인 선수를 영입해야 되는 과제를 안게 됐다.


한편, 이탈리아 출신 디우프는 현재 자국 내 팀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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