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기능을 대폭 개선하는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케이뱅크 고객은 이번 리뉴얼로 용도에 따라 플러스박스를 최대 10개까지 만들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통장 쪼개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매주 같은 요일, 또는 매월 같은 날짜에 정해진 금액을 자동이체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플러스박스는 파킹통장인 만큼 적금과 달리 수시로 여윳돈을 추가 이체할 수 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할 경우 자금을 빼는 것도 가능하다. 자금을 중간에 인출하더라도 해지 수수료 등은 발생하지 않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 연령대에게서 사랑받는 상품인 플러스박스에 통장 쪼개기 기능을 추가해 여유자금을 더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