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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김해공항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탑승률 90% 육박


입력 2021.05.02 11:15 수정 2021.05.02 11:15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같은 날 타 사 운항편 대비 탑승실적 월등히 높아

에어부산 승무원들이 탑승객에게 안내를 하고 있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지난 1일 운항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BX1065편에 114명이 탑승하며 90%에 가까운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체 좌석 220석 중 기내 거리두기 좌석 배치를 위해 133석으로 판매를 진행했으며 그 중 114석이 판매됐다.


이날 에어부산의 첫 김해공항 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오후 12시 30분 김해공항에서 이륙해 대마도→나가사키→사가→가고시마→김해공항 일정으로 진행됐다. 비행시간은 총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됐다.


에어부산은 그동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지역민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존 대마도 선회 비행이 아닌 일본 규슈 서쪽 지역 상공을 선회하는 항로로 운항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제 지역민들도 김해공항에서 편리하게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하실 수 있으며 면세품 구매도 가능하다.”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국제선 항공편도 타시고 면세품도 구매하셔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추천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 12월부터 운항한 인천공항 출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서도 현재까지 가장 많은 탑승객과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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