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의 대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이름을 바꿔 새로 태어났다.
한화생명은 모바일 앱의 명칭을 기존 보험월렛에서 한화생명APP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홈페이지와, 온슈어 채널에 산재돼 있던 서비스를 한화생명APP으로 통합해 고객이 효율적으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앱 내에 한화생명 온슈어 채널의 모든 상품을 탑재했고, 모든 보험사의 보험 정보 조회도 가능해졌다. 보험가입 수요가 있는 고객은 한화생명APP을 통해 손쉽게 비교·검색해서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APP은 고객의 사용 성향을 분석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개편했다. 고객이 자주 쓰는 메뉴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체 카드형 UI를 채택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앱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고객만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기존 보험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고객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서비스를 모든 고객에게 오픈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한화생명은 리뉴얼을 기념해 이번달 한 달간 한화생명APP 을 설치하는 모든 신규고객에게 네이버페이 1000원권을 지급한다. 한화생명APP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한화생명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APP은 '보험의 경험을 리뉴얼하다'를 모토로 시작돼 1년 반 만에 회원 88만명이 가입한 보험월렛을 기반으로 리뉴얼했다.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비밀번호의 등록만으로 보험계약 대출, 보험금청구, 보험계약조회 등의 업무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처리가 가능해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화생명은 언택트의 확산으로 앱의 사용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험월렛에 대한 불만을 분석해 서비스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상원 한화생명 플랫폼 운영팀장은 "한화생명APP은 기존에 각각 운영되던 서비스를 최적화해 하나로 모은 한화생명의 대표 원스탑 금융플랫폼 앱"이라며 "향후 한화생명에서 제공할 각종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이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