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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웹툰 제작사 케나즈와 합작사 ‘정글스튜디오’ 설립


입력 2021.05.07 09:16 수정 2021.05.07 09:17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컴투스 지분 56%·케나즈 44% 보유

스토리텔링 콘텐츠 중심 IP 사업 전개

2022년 1분기 '서머너즈 워' 기반 웹툰 연재 목표

왼쪽부터 컴투스, 케나즈 로고.ⓒ각 사

컴투스는 국내 최대 웹툰 제작사 케나즈와 손잡고 콘텐츠 제작사 ‘정글스튜디오’를 설립한다고 7일 밝혔다.


컴투스가 신설한 합작투자회사(JV) 정글스튜디오는 웹툰∙웹소설 등 스토리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제작사 케나즈와 공동 설립됐다. 컴투스가 전체 지분의 56%,케나즈가 44%를 보유한다.


컴투스는 이번 정글스튜디오의 설립을 통한 웹툰 사업 진출로 문화 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앞으로 추진할 웹툰 등 콘텐츠 제작은 관련 분야의 탄탄한 노하우를 가진 이우재 케나즈 대표가 정글스튜디오의 대표직을 맡아 직접 진두지휘 한다. 케나즈의 최정상급 작가 20여명이 핵심 인력으로 투입돼 경쟁력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정글스튜디오는 컴투스의 인기 게임 타이틀과 케나즈의 제작 노하우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양사의 우수한 경쟁력을 토대로 스토리텔링 콘텐츠 중심의 지식재산권(IP)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먼저 컴투스의 글로벌 IP ‘서머너즈 워’를 기반으로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의 다수 웹툰을 2022년 1분기 연재를 목표로 제작한다.이와 함께 웹툰 기반 웹소설로도 제작 범위를 넓히며,그간 컴투스가 발전시켜온 ‘서머너즈 워’ IP의 깊이 있는 세계관을 자체 제작 콘텐츠로 확대해 나간다.


또한,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컴투스의 여러 게임 타이틀을 웹툰으로 제작하고, 정글스튜디오 아이디어로 오리지널 웹툰 제작도 추진하는 등 자체 IP 확보에도 나선다.


컴투스의 개발력 및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글스튜디오의 콘텐츠를 글로벌 게임화 하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분야로 IP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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