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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해태제과 공장 근로자 4명, 전선 작업하다 3m 높이서 추락


입력 2021.05.11 10:13 수정 2021.05.11 10:14        안덕관 기자 (adk@dailian.co.kr)

중상 1명·경상 3명…병원 옮겨져 치료중

11일 오전 8시 44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근로자 4명이 3m 높이에서 떨어져 구급대원들이 구급활동에 나섰다.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충남 천안시 해태제과 공장 건물의 3m 높이 천장에서 전선 복구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부상당했다.


11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전선 복구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3m 높이의 건물 천장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이 공장에서는 지난 3월 23일 큰불이 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덕관 기자 (ad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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