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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54명…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


입력 2021.05.19 11:00 수정 2021.05.19 10:45        나수완 기자 (nsw@dailian.co.kr)

지난 1월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 의료진이 검체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6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54명으로 전날(528명)보다 126명 늘었다. 국내발생이 637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전날 528명보다 126명이 늘었으며 하루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누적 확진자는 13만3471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637명 가운데 427명(67%)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45명, 경기 159명, 인천 23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16명, 대구 23명, 경북 24명, 충남 16명, 경남 16명, 부산 27명, 충북 21명, 대전 10명, 전남 10명, 광주 4명, 제주 4명, 전북 9명, 울산 27명, 세종 3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17명 가운데 7명은 검역 단계에서, 10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7명, 외국인은 10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40명 늘어 832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8명 줄어 148명이다.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1912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3%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3만3640건으로, 직전일(4만1704건)보다 19% 적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94%(3만3640명 중 654명)로, 직전일 1.27%(4만1704명 중 528명)보다 상승했다.


정부는 오는 21일 다음주부터 3주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2단계, 비수도권에서는 1.5단계의 거리두기 조처가 이뤄지고 있다.

나수완 기자 (n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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