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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코엑스서 28GHz 기반 5G 시범 서비스


입력 2021.07.05 08:45 수정 2021.07.05 08:47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과기부 추진 시범 프로젝트…5~11일 코엑스 전시

SK텔레콤이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로비 이벤트홀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28기가헤르츠(GHz)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은 모델들이 해당 서비스를 소개하는 모습.ⓒSK텔레콤

SK텔레콤이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로비 이벤트홀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28기가헤르츠(GHz)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가 5G 활성화를 위해 전국 10개 장소에서 진행하는 28GHz 5G 시범 프로젝트 중 하나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가상 컨퍼런스, 실시간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한 뒤 ‘크레이지 월드 VR’ 게임도 즐길 수 있다.


28GHz 모뎀을 탑재한 ‘인공지능(AI) 방역로봇’도 전시한다. 이 로봇은 스스로 돌아다니며 사람의 얼굴을 식별해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검사한다. 사람들의 밀집도를 분석해 음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손 소독제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 기간에 약 1만890평(3만6000m2)에 달하는 코엑스 전시홀에 28GHz 기반 와이파이(WiFi) 백홀 서비스를 제공, 전시장을 내방하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는 SK텔레콤 이용 고객을 포함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코엑스를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잠실 야구장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28GHz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잠실 야구장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는 스포츠 관람 관련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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