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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 583명…코로나 사태 후 역대 최다 규모


입력 2021.07.07 10:03 수정 2021.07.07 10:03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국내 감염 577명, 해외 유입 6명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24일 552명이 신규 확진된 이후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을 194일 만에 경신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3차 대유행' 이후 줄어 올해 1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 대체로 100명대를 유지했으나 4월 중순부터 다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333→346→359→289→307→320→583명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577명, 해외 유입이 6명이었다. 7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2524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추가되지 않아 누적 518명을 유지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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