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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일(월)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1100명…정부 “오늘부터 수도권 4단계 거리 두기”


입력 2021.07.12 16:00 수정 2021.07.12 13:57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지역발생 1063명, 해외유입 37명 발생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추이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효과로 인해 다소 감소한 11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063명, 해외유입이 37명으로 11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0명 늘어 누적 16만9146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11명→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470명, 2차 접종은 1103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AZ(아스트라제네카)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1039만9013명,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399만599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7명으로 총 15만4187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1만291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8명이고,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044명이다.


한편 당일부터 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다. 사실상 ‘야간외출’ 제한 성격을 띠고 있는 이 조치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게선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최고 수위로 끌어올린 데 따른 것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수도권 4단계를 이날 0시부터 이달 25일 밤 12시까지 2주간 시행한다.

진선우 기자 (jsw5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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