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롯데케미칼 "탄소 배출 1200만t…기술 개발로 20% 저감 목표"

롯데케미칼은 6일 '2021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탄소배출량은 전체적으로 2019년을 피크로 탄소 발생량은 감소하고 있다"면서 "사업 탄소배출량은 현재 1200만t 규모로 보이며 국내 55%, 해외에서 45% 배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 배출량 저감 계획은 내부적으로는 현재 피크 대비 10% 정도 감소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기술 개발 추세로는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혁신적인 에너지 저감과 플라스틱 리사이클, 그린수소 사용, 신재생 에너지 사용, 탄소 포집 등 다양한 기술 있다"면서 "우선적으로 기술적 완성도 높은 것 먼저 적용할 예정으로, 해외에서는 re100 등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우선으로 하고 국내에서는 최종적으로 CCUS와 수소 사용 등이 탄소 배출 줄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