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 임박’ 메시, 프랑스리그 데뷔전 어디서 보나?

오는 30일 오전 SBS스포츠 단독 생중계

프랑스 리그 데뷔전을 앞두고 있는 리오넬 메시. ⓒ SBS스포츠

리오넬 메시(34)의 프랑스 리그1 출격이 임박했다.

SBS스포츠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으로 전격 이적한 메시의 데뷔전을 단독 생중계 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에 따르면 메시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랭스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PSG는 지난 21일 브레스투아와 리그1 3라운드를 가졌고, 오는 30일 랭스와 4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PSG는 3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

앞서, 메시의 생애 첫 이적 소식에 국내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SBS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메시의 입단식 영상은 약 80만뷰의 높은 조회수를 보이며 댓글 릴레이가 펼쳐졌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뽑힌 메시, 그의 플레이를 파리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기대된다”, “메시와 라모스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니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레알의 방패와 바르샤의 창이 만났다”, “프랑스, 아르헨티나, 브라질, 스페인 핵심선수들이 한 곳에 있다니 PSG 응원한다”, “이 순간 가장 긴장하고 있는 사람 포체티노 감독, 무조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등 네티즌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메시 데뷔전 외에도 이날 네이마르도 스쿼드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져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의 공격진을 처음 확인할 무대로 보인다.

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의 첫 경기는 오는 30일 오전 3시 35분 오직 SBS스포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