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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중부지방 중심 강한 비…가을 ‘성큼’


입력 2021.08.30 17:47 수정 2021.08.30 17:47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아침 최저기온 18~25도…낮 최고기온 22~30도

서울 성북구 지역에 비가 오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아침 중부 서해안부터 시작돼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충청권·전북 북부·경북권 30∼80㎜(많은 곳 충청권, 경북 서부 내륙 120㎜ 이상), 수도권 북부·강원도·전북 남부·전남권·경남권·울릉도·독도·서해5도 5∼40㎜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는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비교적 선선하겠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와 남해 0.5~2.0m, 서해 0.5~2.5m로 일겠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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