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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간섭하지 않고 방송인의 든든한 지원자 될 것"


입력 2021.09.11 04:00 수정 2021.09.10 20:39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제58회 방송의 날' 영상 축사

"공공성 지키는 여러분 응원"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제58회 방송의 날'을 맞은 10일 "간섭하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생산될 수 있도록 방송인의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58회 방송의 날 및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영상 축사에서 "정부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공공성을 지키는 여러분을 응원한다. 방송이 약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는 그릇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년, 우리 방송은 코로나의 악조건 속에서도 한 편 한 편의 프로그램마다 더 큰 책임감을 담아 국민의 곁을 지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방역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으려 노력했다"며 "코로나에 맞선 보이지 않는 헌신과 미처 알지 못했던 아픔들을 조명하며 공감과 이해, 연대와 협력의 물결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방송을 통해 우리는 다른 이들의 마음도 내 마음처럼 이웃을 생각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하며 공동체의 이익과 선에 이바지하려 한다는 사실을 확인한다"며 "우리 방송이 국민의 굳건한 사랑과 신뢰 속에 더 크게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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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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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 2021.09.11  06:37
    저 인간의 말은 모두 반대로 받아들이면 희망고문이 없어진다. 거짓말의 화신, 문재인과 586 패거리들...정권교체 하여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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