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 위한 계약"
송종국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DH엔터테인먼트가 송종국의 활동 방향을 밝히며, 연예계 복귀에 선을 그었다.
DH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번 전속 계약은 송종국의 연예계 활동 전면 복귀가 아님을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송종국의 전속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이혼 후 은둔생활을 했다고 밝힌 송종국이 연예계 복귀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DH엔터테인먼트는 “송종국은 본사 소속 이천수, 현영민과의 우애를 기반으로 D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소년, 소외계층 및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목적을 위해 DH엔터테인먼트는 송종국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사는 송종국은 물론 이천수와 현영민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구석구석에 닿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종국은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과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5년 박연수와 이혼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2013년 MBC 축구해설위원직을 내려놓고 현재는 강원도 홍천 산골에서 혼자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