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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일부 대환대출 상품 중단


입력 2021.10.06 09:44 수정 2021.10.06 09:44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가계 대출 관리 차원

하나은행 사옥 ⓒ 하나은행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일부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신규 대환(갈아타기) 대출을 잠정 중단했다.


하나은행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하나원큐 신용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 등 2개 상품의 대출 갈아타기 신규 신청 접수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측은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추가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 권고에 따라 전세대출 규제에 나선 바 있다. 전세대출 보증금액 범위 내 조치도 검토중이다. 지난 9월말 하나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5.19%로 금융당국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인 5~6%에 근접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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