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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가 축의금으로 '5천원' 냈습니다" 실수vs의도적 '갑론을박'


입력 2021.10.15 16:19 수정 2021.10.15 16:21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네이버

직장동료에게 축의금으로 5000원을 받은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직장동료가 결혼식 축의금으로 5000원을 넣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직장동료가 결혼식에 참석했다"며 "하지만 축의금 봉투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축의금으로 5000원 짜리 한 장이 들어있었다"며 "처음에는 5만원 권과 헷갈려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걸 본인에게 말해도 될지 아니면 그냥 넘어가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된다"고 했다.


글쓴이는 누리꾼들에게 "축의금 5000원 짜리 잘못 넣은 것 같으니까 4만5000원 더 달라고 당사자에게 말해보는 것은 어떨지"라는 질문을 던지며 "진짜 5000원 넣은 거라고 하면 분위기가 더 이상해질 것 같아서 고민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렵다…. 나라면 실수겠거니 하고 말 안 할 듯", "작성자가 소심하면 계속 생각날 것 같다", "실제 8000원, 3000원처럼 누가 봐도 금액권 헷갈렸나보다 하는 경우 종종 나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른 누리꾼들은 "와 진짜 양심 없다", "헷갈릴 게 따로 있다", "연출한 의도된 실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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