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SK에너지, 청정성 강화한 고급휘발유 출시


입력 2021.10.21 08:21 수정 2021.10.21 08:21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엔진 보호 및 유해 배기가스 발생 감소 등 친환경 기여

SK에너지는 청정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고급휘발유 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SK에너지

SK에너지는 청정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고급휘발유 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 제품은 지난 10월 1일부터 고급 휘발유를 취급하는 전국 SK주유소에서 주유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기존 브랜드명 ‘Solux’(솔룩스)에 ‘Plus+’(플러스)를 더한 ‘Solux plus+’(솔룩스 플러스)로 리뉴얼 됐다. 솔룩스는 Power/Premium을 뜻하는 이태리어 ’Sol’와 고급을 뜻하는 luxury의 약자 ‘lux’의 합성어다.


SK에너지는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수요를 적극 반영하면서 차량 보호에 관심이 많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존 제품 대비 두배 이상 ‘청정’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차량용 연료 시장은 지속된 코로나19와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수요 확대로 정체돼 있으나, 고급 휘발유 시장은 고급 및 수입 차량에 대한 판매 급증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보다 29% 증가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차량용 연료의 ‘청정성’이 높아지면 연료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엔진 내 찌꺼기가 감소된다. 이를 통해 엔진 보호, 수명 연장을 비롯해 엔진출력 및 연비 개선, 소음 감소 등 내차 보호 및 성능 개선 효과가 있다. 또 유해 배기가스 발생을 감소시켜 환경 보호 측면에서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SK에너지는 이번 ‘Solux Plus+’(솔룩스 플러스) 리뉴얼 출시로 고성능 차량을 운전하는 기존 고급 휘발유 고객뿐만 아니라, 내차 보호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일반 운전 고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에너지 오종훈 P&M CIC대표는 “SK에너지는 친환경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주유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친환경에너지솔루션 및 모빌리티 관련 사업을 지속 개발 및 추진해 ESG경영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