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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껌'을 소리 내 씹는 상사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입력 2021.10.26 10:20 수정 2021.10.26 10:20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게티이미지뱅크

회사 상사가 일주일 내내 껌을 소리 내 씹어서 고통스럽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무실에서 소리 내서 껌 씹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회사 사무실은 부서별로 섹션이 나눠져 있다"며 "상사님과 저는 둘이 한 구역 옆자리에 않아 생활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직장 상사님이 사무실 안에서 매일같이 껌을 씹는다"며 "껌을 씹는 건 자유지만 소리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또 "껌을 그렇게 소리 내 씹는 것도 모자라 매번 마스크도 쓰지 않아 껌 씹는 냄새와 탁탁거리는 소리가 일할 때 너무 거슬려서 고통스럽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밀폐된 사무실 내에서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소리 내 껌을 씹는 것은 타인에게 너무 배려 없는 행위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사연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평소에 예의 따지시는 상사라 더 어이없다"며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드려도 되는 건지 궁금하다"고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건 진짜 말해야 한다.", "자리를 바꿔 달라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해 봐라", "껌 소리가 매일 난다면 진짜 고통스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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