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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확정...서연 등 테마주 급등


입력 2021.11.05 15:17 수정 2021.11.05 15:21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참석하기위해 가는도중 지지자들의 환호에 손을들어 답례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선출되면서 관련주가 급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윤석열 관련주로 꼽히는 서연은 오후 3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56%(2500원) 치솟은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11.83%), NE능률(11.17%), 깨끗한나라(6.43%) 등도 강세다. 이들 종목은 대표이사나 임원 등이 윤 후보와 같은 파평 윤씨 혹은 학연·지연 등으로 연관돼있다는 점에서 테마주로 거론됐다.


같은 시각 홍준표 관련주로 분류된 경남스틸은 하한가로 내렸다. 경남스틸은 본사가 홍 후보 고향인 경남 창원에 위치해 있고 경남스틸 회장이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장 재임 당시 홍 후보와 여러 행사에 참여했던 적이 있다는 이유에서 홍 후보 관련주로 분류됐다. 티비씨(-29.91%), 한국선재(-29.69%), 무학(-11.48%) 등 다른 홍 후보 테마주도 급락했다.


윤 후보는 당헌·당규에 따라 당대표를 뛰어넘는 비상 권한을 갖고 제1야당을 지휘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경쟁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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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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