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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대결' 윤석열 42% 이재명 31%…尹, 한달 전보다 11%p 상승


입력 2021.11.19 12:36 수정 2021.11.19 13:42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이재명 3%p 하락 순위 뒤집혀

안철수 7% 심상정 5% 뒤이어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9% 민주당 29%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지난 10일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내년 3·9 대선 4자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오차범위 밖인 11%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업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조사해 19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와 이 후보에 심상정 정의당 후보 및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더해 누가 대통령으로 더 좋은지 묻자 응답자의 42%가 윤 후보를, 31%가 이 후보를 선택했다.


안 후보가 7%, 심 후보가 5%로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후보가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14%로 나타났다.


한 달 전인 10월19~21일 실시된 같은 조사에 비해 윤 후보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당시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34%를 기록해 31%의 윤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서 윤 후보가 11%p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3%p 하락해 순위가 뒤집혔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윤 후보는 60대에서 59%를 기록해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해당 연령대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은 27%였다.


이 후보는 40대에서 41%를 기록해 32%를 기록한 윤 후보에 우세를 보였다. 20대에서는 양 후보가 각각 22%로 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윤 후보가 대구·경북에서 5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이 후보는 광주·전라에서 63%를 얻었다. 최근 호남을 찾았던 윤 후보의 해당 지역 지지율은 11%였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이 후보를 앞섰다. 남성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41%로 이 후보(33%)를 따돌렸고, 여성에서는 43%로 29%의 이 후보와 격차를 벌렸다.


한편 함께 조사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34%로 지난주에 비해 3%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59%였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3%p 상승한 39%를 기록해 지난주 대비 5%p 하락한 더불어민주당을 10%p 차이로 앞섰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RDD표본 프레임(집전화RDD15% 포함)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률은15%(통화6776명 중1000명 응답 완료)다. 표본오차는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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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년살자 2021.11.1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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