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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율 79%…총 4049만명


입력 2021.11.21 10:31 수정 2021.11.21 10:32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화이자 2165만명, 모더나도 632만명 돌파

지난 달 18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16∼17세 청소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9%에 근접했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전날 3만8846명 늘어 총 4049만3353명이다. 이는 전체 인구 대비 78.9%,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0.9%에 해당하는 수치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2165만5471명, 아스트라제네카(AZ) 1102만645명(AZ-화이자 교차접종 176만5154명 포함), 모더나 632만854명(모더나-화이자 교차접종 1만1328명 포함), 얀센 149만6383명이다.


1차 접종자는 전날 2만6988명이 늘었다. 1차 접종 누적 인원은 4223만7120명으로 전체 인구의 82.3%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2%다.


기본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인원은 전날 4만1526명 늘어 누적 180만7553명이 됐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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