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직급 8년차 이상 대상
앞서 2월 70여명 희망퇴직
롯데마트가 올해 두 번째 진행한 희망퇴직으로 130여명이 회사를 떠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달 28일부터 11월8일까지 신청을 받은 희망퇴직자 130여명에 대한 퇴직금 등 지급을 최근 마무리했다.
롯데마트는 동일 직급 8년 차 이상 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퇴직자들 중 보직 유무에 따라 기본급의 최대 27~30개월치에 해당하는 위로금을 받았다.
아울러 재취업 지원금 2000만원과 1인당 500만원씩 최대 2명까지 지급하는 자녀 학자금 등을 함께 지원받았다.
롯데마트는 앞서 2월에도 직급별 동일 10년 차 이상 정직원을 대상으로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당시 신청한 70여명을 포함하면 올해 200여명이 희망퇴직을 택해 회사를 떠났다.